
랙돌의 기원 1960년대, 미국 캘리포니아의 육종가인 앤 베이커가 조세핀이라는 긴 털을 가진 고양이의 새끼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낸 품종이에요. 베이커는 조세핀의 새끼 중 매우 얌전한 특징을 보이는 새끼들을 버만 또는 버미즈와 같은 외형을 가진 고양이와의 교배시켰죠. 이렇게 만들어진 품종인 랙돌(rag doll)은 ‘봉제인형’이라는 뜻이 있는데, 이는 랙돌을 안아 올리면 몸에 힘을 빼고 축 늘어져 사람에게 몸을 맡기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에요. 길고 단단한 몸통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가진 중대형 종이다.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넓은 쐐기형의 머리를 가지며 이마는 편평하다. 푸른 눈동자는 끝 부분이 처져 있다. 코와 윗입술은 일직선을 그린다. 꼬리의 길이는 몸길이와 같고, 걸을 때는 꼬리가 등 위로 올라간다. 중..
냥이
2023. 7. 1. 18:26